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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69

고대(적호)갈매기 한국야생조류협회 총회 참석 차 서산에 갔다가 김원장님의 도움으로 만난 귀한 녀석 갈매기가 다 그 갈매기로 보이는 까막눈의 입장에서는 눈 앞에 있어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각이 진 머리 모양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차이를 잘 못 느꼈으며, 날개깃의 검은 무늬와 목 부분의 검은색 반점으로 알 수 있었다. 1년생 겨울깃으로 생각된다. 2010.2.7. 서산 궁리포구 2012. 10. 3.
논병아리 어린 새끼들을 등에 업고 육추중인 모습. 둥지를 떠나 이소했지만, 계속 새끼들에게 먹이를 잡아다주는 어미의 모습 연잎 주변을 서성이는 유조의 모습 불안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잠수했다가 연잎 사이로 머리만 내밀기도 한다. 2010.7.23. 원주 완전한 여름깃의 모습 2010.4.29. 경포습지 겨울깃 2012.1.20. 원주 호저면 2009.1.5. 원주 호저면 2017.12.24. 원주 호저면 2018.1.27. 서산 2019.1.19. 서산 2022.1.9. 원주 호저면 2012. 10. 3.
혹고니 Cygnus olor 어린 개체 한 마리가 머물고 있다. 2012.2.12. 서산 성조2, 유조3의 가족으로 구성된 무리를 동해안 석호에서 만났다. 근래 몇 년 간 보이지 않았던 녀석인데 운 좋게도 조우했다. 멀지 않은 거리에서 다양한 포즈와 비행 장면까지 보여준다. 겨울치고 포근한 날씨에 석호 가운데 부분이 녹으니 녀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다음 날 오후쯤에는 호수의 얼음이 모두 녹아 있었고, 녀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2012.12.15. 고성 2012. 10. 1.
큰고니 Cygnus cygnus 해질 무렵 남한강변의 큰고니 무리 주위의 인기척에 놀라 황급히 날아오르는 모습. 몸집이 큰 조류들은 한 번 날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강변 밭에 농사일로 들어온 마을분을 파악하고 급히 뛰어오르는 중 남한강변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는 모습. 급히 날아오른 녀석들이 안정을 되찾고 비행 대열을 갖추었다. 다음 착지점을 찾아 열심히 날아가는 녀석들의 모습. 무리 속에 새로 다섯 마리 한 가족이 내려앉았다. 잠시 후 경계 소리가 들리더니 결국 그들을 무리 밖으로 몰아낸다. 2009.11.29. 충주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가까이 다가왔는지 결국 줄행랑을 치고 있다. 초점을 맞추고 지켜보고 있던 덕분에 수동렌즈로도 이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다. 2010.11.18. 서산 아직 어린 녀석 2010.2.4. 강릉.. 2012. 10. 1.
청둥오리 Anas platyrhynchos 두 녀석 모두 고개를 위아래로 까딱거리더니 이내 수컷이 암컷 위로 올라탄다. 흔한 녀석이지만 짝짓기 모습은 처음 관찰한다. 암수 함께 한 모습 흔한 녀석이지만 제대로 빛을 받으니 참 아름답다. 2012.1.5. 강릉 2013.1.11. 강릉 몸은 수컷이나 부리와 머리가 색다른 녀석이다. 2014.1.2. 원주 녀석들의 비행도 편대를 이루어 멋진 풍경이 된다. 2014.1.3. 서산 2017.2.27. 원주 2018.2.20. 원주 2021.1.29. 속초 2022.2.19. 양평 2012. 10. 1.
중부리도요 Numenius phaeopus 매향리 갯벌 염생식물 군락 사이의 무리들 2012.8.31. 매향리 2013.4.28. 서산 물때만 잘 맞으면 도요들을 만나기 좋은 곳이 갯벌이다. 녀석들의 먹이활동 모습과 군무가 환상적이다. 2014.4.21. 서산 2018.10.7. 홍성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다. 2020.4.25. 강릉 2012. 9. 2.
노랑부리저어새 Platalea leucorodia 평화롭게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한참동안 관찰했다. 좌우로 부리를 휘저으며 물고기를 찾는 모습을 보니 먹고 살기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2010.2.18. 서산 2010.11.14. 안산 노란 부리끝이 인상적이다. 2010.11.18. 서산 2012.5.20. 제주도 2013.11.7. 안산 2015.12.27. 파주 2012. 9. 1.
참매 Accipiter gentilis 원주천 하류. 청둥오리 암컷을 포획한 유조가 갈대밭에 올라서고 있다. 가까스로 참매의 날카로운 발톱을 벗어난 청둥오리 암컷이 걸음아 나 살려라 줄행랑을 치는 모습. 2008.1.29. 원주 흰뺨검둥오리를 누르고 앉은 녀석의 자세가 늠름하다. 2009.2.2. 원주 며칠째 숨바꼭질 하고 있는 녀석. 간발의 차이로 사냥 모습을 계속 놓치고 있다. 2010.1.10. 원주 미처 렌즈의 초점을 맞추기도 전에 날아가는 녀석 야속하기만 하다. 천연기념물 제 323-1호, 멸종위기종 2급이다. 2010.1.13. 원주 남한강변에서 사냥 시도를 하는 유조의 모습을 멀리서 관찰했다. 아직은 서툴기만 하다. 오리는 수면 아래로 숨어버렸다. 2010.2.3. 충주 성조가 사냥에 성공하였다. 2011.1.7. 원주 흰뺨검둥오.. 2012. 8. 24.
청다리도요 Tringa nebularia 머리, 목, 가슴의 줄무늬와 어깨깃의 짙은 반점이 나타나는 여름깃의 녀석들이다. 2009.5.3. 흑산도 2009.9.30. 강릉 부리는 약간 위로 휘어져 있고, 다리는 연한 녹색을 띠고 있다. 2010.11.14. 안산 2013.4.13. 안산 오리들이 거의 떠난 해미천에 녀석들이 여럿 보인다. 2014.4.21. 서산 2017.4.22. 군산 주위가 어두워질 무렵 갈아엎은 논에서 먹이활동 중이다. 2018.5.13. 원주 2018.10.7. 홍성 2012. 8. 12.
민물도요 아야진해수욕장 끝 군부대 접경지역에서 만난 여름깃의 녀석들 2007.4.29. 아야진 동해안에서 적은 수의 녀석들만 보다가 이렇게 많은 무리의 녀석들을 만나니 즐겁다. 부리가 길고 아래로 약간 휘어져 있다. 붉은갯도요나 송곳부리도요와 비슷하게 보이나 여름깃에서는 배의 까만 무늬로 쉽게 구별된다. 월동중인 녀석들로 보인다. 2010.2.7. 서산 궁리포구 2010.8.12. 안목항 2010.9.5. 경포습지 봄가을 이동시기에 해안가에서 쉽게 관찰되며, 우리나라를 찾는 도요류 중 가장 흔한 종으로 개체수도 많다. 2010.9.20. 경포습지 긴 부리와 아직 배에 남아 있는 검은 무늬로 녀석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2012.8.26. 안목항 2013.4.1. 매향리 많은 무리가 모여 먹이활동을 하며 쉬고.. 2012. 8. 12.
꼬마물떼새 Charadrius dubius 하천 공사중인 하류 구간에 녀석들이 여럿 보인다. 2008.3.15. 원주 모래와 자갈로 뒤덮인 하류 구간에 둥지를 마련한 녀석 2009.4.30. 원주 2010.4.18. 강릉 아직 어린 녀석들. 올해 태어난 개체로 판단된다. 2010.8.12. 강릉 2010.8.17. 원주 구애 후 짝짓기하는 모습 2011.4.16. 원주 노란색의 눈테가 선명하다. 2013.4.1. 안산 도로마이트가 깔린 바닥에서 둥지 자리를 물색하고 있던 녀석이다. 여기저기 둥지 위치로 고심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 돌틈 사이사이로 꽃마리 같은 식물이 무성하다. 2014.4.20. 서산 2012. 8. 11.
꼬까도요 Arenaria interpres 아직 어린 녀석이다. 2010.9.5. 고성 오렌지색 가락지와 은색 금속링을 단 녀석이다. 호주에서 날아온 것으로 판단된다. 2011.8.28. 강릉 초록 배경과 함께 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2013.4.28. 서산 2012. 8. 11.
깝작도요 Actitis hypoleucos 가슴 아래쪽의 흰색이 날개 위쪽까지 올라와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지면이나 수면 위로 낮게 날아다닌다. 흔히 번식하는 여름철새라고 하는데, 아직 번식 장면을 관찰하지 못했다. 2010.8.13. 강릉 맨 아래 사진의 두 녀석 비교. 깃의 차이가 분명하다.^^ 2012.5.13. 군산 깝작도요와 삑삑도요의 비교 왼쪽에 있는 녀석이 깝작이고, 오른쪽이 삑삑이다. 2013.5.11-12. 가거도 2016.4.23. 서산 2012. 6. 2.
서산마애삼존석불 힘들게 운전하며 찾아간 서산마애삼존석불. 자연광에 따라 변하는 표정이 정말 보고 싶었는데... 보호각을 만들어 안에 보존하고 있는 관계로 인공조명에 비친 한 가지 표정만 보고 돌아왔다. 2007년 2012. 4. 22.
너구리 Nyctereutes procyonoides 개체수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때로는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개와 비슷한 처지가 되기도 한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 유유히 걸어오고 있는 너구리의 모습. 탐조를 마치고 차를 끌고 나오던 중 발견하였다. 크게 사람 신경을 쓰지 않고, 행동도 그리 민첩하지 않았다. 겨울을 앞두고 경쟁에서 밀리는 녀석들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민가로 내려온다는데... 털도 엉망이고, 몸 상태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다. 광견병을 옮기기도 한다는데... 야생을 점점 잃어가는 녀석들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공존을 생각해 본다. 2007년 원주 교정에서 발견된 너구리 아가의 모습. 순진한 얼굴이 아기곰을 닮았다. 둥지였던 배수구 속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는 아가들의 모습. 눈으로 확인된 개체수는 세 마리였다. 너구리 아가들이 살았..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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