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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유류43

청설모 Sciurus vulgaris 가까이 다가가도 가만히 앉아 있다. 이윽고 나무에서 내려와 바닥에 쌓인 낙엽을 뒤적이더니 이내 먹을 것을 찾아 먹는다. 2024.2.7. 원주 2024. 2. 8.
하늘다람쥐 Pteromys volans aluco 아침 일찍 매점 주변에 있었다는데 먹이 있는 곳을 잘도 찾아 내려와 고양이 옆에서 나란히 식사중이다. 가까이 가도 먹느라 정신이 없다. 15년 만에 녀석이 다시 학교에 찾아왔다. 아직 어린 녀석으로 보이는데 많이 춥고 굶주렸던 모양이다. 귀한 녀석이니만큼 안전을 위해 고양이와 분리하였다. 구조센터에서 건강 되찾고 방사되기를... 2023.9.21. 학교 2023. 9. 21.
흰 노루 Capreolus pygargus 알비노즘이라 흰 엉덩이는 더이상 녀석의 동정 포인트가 되지 못한다. 머리에 뿔이 나 있고 고라니에 비해 귀의 크기가 작다. 뿔이 3갈래인 걸 보니 최소 세 살 이상으로 추정된다. 작은 산에 고립된 형국이라 기록도 조심스럽기만 하다. 2023.4.2. 원주 2023. 4. 25.
족제비 Mustela sibirica 데크길을 따라 새 찾던 중 다른 탐조인들의 대포 방향을 보고 덩달아 기록했다. 섬의 바다 환경에 잘 적응한 녀석이다. 썰물에 먹이 찾으러 해안가로 내려왔다가 이렇게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3.4.22. 어청도 2023. 4. 25.
수달 Lutra lutra 물까마귀 서식지인 계류 곳곳에 이렇게 수달의 흔적이 관찰된다. 2023.2.20. 제천 해질녘 섬강에서 4마리를 관찰했다. 2023.2.20. 횡성 2023. 2. 26.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도망가지 않고 차 가까운 논에 서서 나를 바라본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쉬 하는 중이다. 몸이 가벼워진 모양인지 사뿐히 뛰어 도망간다. 2022.12.25. 원주 2022. 12. 28.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숨어 있는 나를 눈치채지 못했다. 지근 거리에서 식사를 즐긴다. 2022.7.10. 원주 2022. 7. 17.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섬강 둑방 바로 옆에서 나를 보고 놀란 녀석 아직 남은 초록 잎을 뜯어 먹다 경계한다. 여러 마리가 관찰된다. 2022.1.17. 원주 2022. 1. 17.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어디가 아픈 녀석인지 길 옆 논에서 도망가지 않고 주변을 빙빙 돌며 먹이활동을 한다. 콧물인지 침인지 이따금 흘린다. 2021.1.24. 여주 2021. 1. 30.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물가에서 먹이활동 중이던 녀석을 아주 가까이 만났다. 2020.7.5. 원주 2020. 7. 10.
청설모 Sciurus vulgaris 뽕나무 여기저기를 옮겨다니며 열심히 무언가를 먹고 있다. 망원렌즈로 들여다보니 잎을 뜯어 손에 들고 있다. 물론 잎을 먹는 건 아니다. 얼굴과 몸에 묻은 흰 밀랍 같은 것이 힌트다. 2020.6.4. 학교 2020. 6. 6.
노루 Capreolus pygargus 산새들 만나러 수목원에 들러 한 바퀴 도는데 산책로 왼쪽 덤불 속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더니 녀석이 내려온다. 녀석의 하얀 엉덩이를 보니 '노루궁뎅이'라는 버섯의 이름이 떠오른다. 사람은 신경도 안 쓰고 여기저기 천천히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고 있다. 두 마리가 함께 돌아다닌다. 2020.1.16. 제주 2020. 1. 19.
상괭이 Neophocaena asiaeorientalis 어청도 탐조를 마치고 나오던 길 배에서 만난 녀석들의 모습이다. 멀고 순식간이라 제대로 촬영하긴 어려웠지만 녀석들의 흔적을 기록할 수 있어 무척이나 반갑고 기쁘다. 2019.5.12. 어청도와 연도 근해 2019. 7. 13.
수달 Lutra lutra 수리부엉이 서식지를 관찰하고 이동하려 내비게이션을 작동하니 우회전하라고 한다. 한참을 가다보니 다시 유턴하라고 한다. 어이없어 하며 투덜거리며 길을 가던 중 오른쪽 하천가에 검은 물체가 보인다. 뭐지 하고 속도를 줄이고 보니 그토록 기록하려고 했던 수달이다. 도로변에는 안타깝게도 정차할 여유 공간이 없다. 바로 뒤에서는 차가 따라온다.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차를 세운 다음, 쌍안경과 카메라를 들고 둑방 비탈로 접근해 은폐한다. 그리고 기다린다. 드디어 녀석들이 다시 물밖으로 나온다. 녀석들의 통로인 얼음 숨구멍과 배설해놓은 바위도 관찰된다. 이 모든 건 순전히 내비게이션 덕분이다. 2019.1.21. 평창 그 자리에서 여전히 먹이활동 중인 녀석이다. 오늘은 녀석의 물고기 식사 장면을 목표로 했는데 오랜 .. 2019. 1. 23.
삵 Prionailurus bengalensis 비포장길을 어슬렁거리던 녀석이다. 공릉천에서는 처음 만난다. 2018.12.16. 파주 2018. 12. 16.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아직 어린 녀석으로 보이는데 여기저기 먹을 것을 찾느라 정신이 없다. 2017.12.19. 원주 2017.12.24. 원주 2020.3.2. 태백 2017. 12. 24.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이른 아침 섬강 옆 들판에서 여유 있게 걷고 있다. 2016.12.24. 원주 처음에 두 녀석이 보이다가 후에 두 녀석이 더 합류하였다. 네 녀석이 잠깐 함께 하더니 한 녀석을 남기고 세 녀석이 그냥 줄행랑이다. 관찰하는 차 방향으로 뛰어와 옆으로 지나간다. 2017.1.3. 여주 2017.1.22. 원주 2017.1.30. 원주 2017.2.12. 원주 2017.6.18. 원주 2017. 1. 4.
등줄쥐 Apodemus agrarius 주변 낙엽더미에서 부스럭 소리가 난다. 무언가가 움직인다. 등 중앙에 검은 줄이 보인다. 들에 사는 작은 녀석으로 개체수가 많으며 유행성 출혈열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뱀과 맹금들이 선호하는 먹잇감이기도 하다. 2016.3.27. 원주 2016. 3. 27.
너구리 Nyctereutes procyonoides 둑방 아래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난다. 녀석의 뒷모습이 보인다. 차로 조심스레 접근을 하니 한 마리가 아닌 두 녀석이 보인다. 2016.1.20. 원주 논둑을 어슬렁거리던 녀석이다. 몸의 반 정도 털이 빠져 피부가 노출되어 하얗게 굳어 있다. 이 몸으로는 야생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을 듯 하다. 위기를 느끼니 배수로에 숨어 있다가 잠시 후 다시 나온다. 그리고 꼼짝 않고 있다. 2017.1.5. 여주 2016. 1. 21.
꽃사슴 널리 알려진 서울숲의 꽃사슴을 몇 장 기록했다.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져 거리가 무척 가깝다. 아무 것이나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2015.10.09. 서울숲 2015. 11. 11.
마음만 내키면 이렇게 아무데서나 짝짓기하는 녀석들 집중하느라 구경꾼은 안중에도 없다. 2015.1.10. 대진항 2015. 1. 12.
삵 Prionailurus bengalensis 둑방 아래 덤불에 있는 녀석을 찾았다. 처음에는 몸만 보여주다가 드디어 확실한 얼굴을 보여준다. 맞은편 둑방에서 날아온 장끼 한 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며 주변을 거닐다 삵이 사라진 덤불 주변으로 접근했다. 왼쪽 위에 자세를 낮추고 숨어 있는 삵이 희미하게 보인다. 숨죽이며 녀석의 사냥 성공을 기원했지만 위험을 감지한 꿩은 1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경계하더니 황급히 날아버린다. 사냥에 실패한 녀석은 관찰자인 나만 애꿎게 노려본다. 덕분에 녀석의 전신을 제대로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 흔적만 만나다가 드디어 원주에서도 녀석의 건강한 모습을 확인했다. 2014.11.15. 원주 2014. 11. 16.
다람쥐 Eutamias sibiricus 주변을 얼쩡거리다 딱따구리 구멍으로 쏘옥 들어가버린 녀석.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 보금자리였던 것일까? 2014.6.21. 춘천 먹는데 열중이라 105mm 접사렌즈로 촬영할 수 있었다. 2015.4.10. 원주 곤줄박이의 먹이활동이 한창인 주목나무에 다람쥐 한 마리가 나타났다. 녀석도 주목 열매 먹기에 동참했다. 2015.10.11. 원주 도토리 식사중 2016.2.20. 원주 딱따구리의 둥지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녀석이다. 2016.6.17. 원주 2018.6.13. 홍천 2014. 7. 1.
집쥐 Rattus norvegicus 수협 뒤 귀한 새들의 방문장소에서 녀석을 만났다. 물가에 쓰러진 나뭇가지를 타고 오르락내리락 한다. 물에 빠진 녀석의 몰골이 말이 아니다. 새가 별로 보이지 않으니 녀석과 한동안 함께 했다. 집쥐(시궁쥐)로 동정했다. 2014.4.26. 흑산도 흰눈썹뜸부기를 찾다가 이 녀석을 보았다. 먹고 살기 힘든가 보다. 2022.1.18. 경기 광주 2014. 5. 7.
삵 Prionailurus bengalensis 아직 어린 녀석이지만 귀한 녀석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만남으로는 두번째이나 사진 기록으로는 처음이다. 수로 둑방 위를 천천히 걸어가다가 차가 멈추자 이내 풀 뒤에 숨어 나오질 않는다. 이렇게 이따금 고개만 들어 경계하고 있다. 수로를 가로질러 맞은편 덤불로 사라진 녀석을 간신히 찾았다. 2014.4.21. 서산 2014. 4. 22.
들고양이 탐조를 다니다 보면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녀석이 고양이다. 풀어놓고 키우는 녀석도 있긴 하겠지만 대다수는 야생에 적응한 들고양이들이다. 들판에서 작은 새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번식력도 뛰어나다. 2007.2.11. 원주 2005.3.6. 오대산 2006.12.25. 원주 호저면 2007.1.4. 원주 호저면 2008.4.30. 원주 들판에서 쥐 한 마리를 잡아 입에 물고 있다. 2008.12.26. 원주 호저면 고양이가 많은 건 섬도 예외는 아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여 간신히 도착한 섬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는 커녕 고양이 밥이 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철새들이 안쓰럽다. 2009.5.3-4. 흑산도 2013.1.8. 원주 호저면 얼핏 보면 무늬가 삵을 닮았다. 덕분에 한참동안 이 녀석을 .. 2013. 6. 23.
청설모 Sciurus vulgaris 2006.5.25. 원주 2007.2.5. 충주 잣 농사에 해를 끼쳐 수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유자재로 나무 사이로 돌아다니는 모습과 기막히게 잣을 돌려 까먹는 모습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2008.11.2. 원주 2014.2.23. 고양 201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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