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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파충류23

유혈목이 Rhabdophis tigrinus 뜨거운 볕에 물없는 콘크리트 수로에서 일광욕 중인 녀석을 만났다. 크기를 보니 성체이다. 자주개자리 아래 잘 쉬고 있었는데 촬영을 하자 결국 자리를 뜬다. 2023.6.8. 학교 2023. 6. 23.
무자치 Oocatochus rufodorsatus 수서곤충 채집을 위해 하천을 거닐다 어린 녀석을 발견했다. 정말 밟을 뻔 했다. 다소 큰 청개구리를 삼키려던 중이었는데 나를 보자 이내 뱉고 돌 밑으로 들어가 숨으려 한다. 배면의 바둑판 무늬가 잘 드러난다. 누룩뱀과의 구별점이 된다. 물에 놓아주었더니 잘도 헤엄친다. 2022.5.1. 제천 2022. 5. 11.
자라 Pelodiscus maackii 족대에 걸려 들어온 손바닥만한 녀석이다.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놓으니 잠깐 눈치를 보다가 이내 강물로 들어간다. 등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하다. 녀석도 나도 족대로 인해 만날 줄은 몰랐다. 2021.10.24. 원주 뜰채로 작은 하천을 조사하다 만났다.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다. 2022.1.22. 전남 장흥 2021. 10. 25.
누룩뱀 Elaphe dione 뒷산에서 내려온 녀석이 나를 만났다. 멋지게 담아주었다. 2020.5.11. 학교 아직 어린 녀석이다. 2020.6.8. 학교 2020. 5. 13.
줄장지뱀 Takydromus wolteri 처음 발견했을 때의 모습이다. 줄기와 이삭 부분이 부풀어 있어 보여 뭔가 했다. 서혜인공을 확인하니 뒷다리 바로 안쪽에 한 쌍이 보인다. 손전등에 의지해 해안가 송림 주변을 거닐다 발견한 녀석이다. 갯그령 줄기와 이삭을 꼭 붙들고 잠이라도 청했던 것일까? 불빛 때문인지 평소와 달리 다소 느릿하게 이동한다. 2019.9.28. 서천 2019. 10. 1.
줄장지뱀 Takydromus wolteri 두번째 추적 끝에 기록할 수 있었다. 분명 줄장지뱀인데 색이 다르다. 제주도에서 발견되는 녀석들의 특징이다. 2019.7.25. 제주 2019. 7. 29.
누룩뱀 Elaphe dione 오색딱따구리 둥지를 관찰하던 중 옆의 빈 둥지로 녀석이 들어간다. 나무를 잘 탄다는 사실은 지식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관찰하니 신기하고 대단하다. 한동안 기다렸으나 잠시 머리만 내밀고 나오지 않는다. 2018.5.26. 원주 처가 화단에 나타난 녀석 아마도 올해 뱁새의 번식을 실패하게 한 주범 같다. 2019.7.3. 원주 계곡 입구에서부터 나를 환영한 녀석이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듯 이내 사라진다. 2019.8.13. 원주 2018. 5. 30.
실뱀 Hierophis spinalis 망재산 정상 부근에서 죽어 있던 녀석을 발견했다. 낙엽 위에 똬리를 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움직임이 없어 건드려보니 이미 죽은 녀석이다. 등산 온 누군가가 길가에 있던 녀석을 위험하다고 등산지팡이로 내려친 모양이다. 배에 상처가 있다. 등 가운에 황백색의 줄이 특징적이라 눈에 잘 들어온다. 2018.4.1. 외연도 2018. 4. 5.
표범장지뱀 Eremias argus 우연찮은 기회에 관찰하게 되었다. 몸색이 전반적으로 연갈색이라 모래와 비슷하다. 해안사구에 서식하고 있었다. 2017.10.7. 서천 여전히 그 장소에서 서식중인 녀석 2018.10.9. 서천 2017. 10. 8.
줄장지뱀 Takydromus wolteri 습지의 연못 주변에서 관찰했다. 물 주변에서 수초를 타고 돌아다니고 있다. 뒷다리 안쪽의 서혜인공(샅구멍)을 확인해야 정확하게 동정이 가능한데 아직 만지지를 못해 확인을 하지 못했다. 겉모습만으로는 특징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 혼동이 된다. 2016.7.27. 원주 2017. 3. 4.
아무르장지뱀 Takydromus amurensis 숲에서 이따금 만날 수 있는 녀석인데 바닥이 아닌 덩굴 잎 위에 앉아 있는 녀석은 처음 본다. 2012.6.3. 원주 적당한 높이의 울타리를 타고 가던 녀석을 만나 모처럼 잘 기록했다. 습한 날씨에 여러 마리가 눈에 보인다. 2017.8.18. 인제 2019.8.9. 인제 2016. 10. 3.
도마뱀 Scincella vandenburghi 새로 포장한 등대 가는 길 가장자리에서 부스럭거려 녀석을 찾았다. 비늘없이 표면이 매끈하다. 2016.9.25. 소청도 2020.8.9. 제주 2016. 10. 3.
이구아나 2015.10.9. 서울숲 2015. 11. 11.
쇠살모사 Gloydius ussuriensis 법흥사 앞 구봉대를 오르는데, 길 옆에서 쉭쉭 소리가 난다. 뭐지, 하고 소리나는 방향을 바라보니 스르륵 지나가는 녀석이 있다. 렌즈로 쫓아가며 몇 장 사진을 기록했더니 이내 이렇게 몸을 말고 방어자세이다. 녀석의 붉은 혀를 담으려 했는데 아쉽게도 눈으로만 관찰했다. 덕분에 녀석의 정체는 금방 드러났다. 살모사는 검은색의 혀, 쇠살모사는 빨간색의 혀 2015.8.15. 영월 버섯 관찰 중 발 주변으로 지나가던 녀석 2017.7.25. 원주 2019.8.9. 인제 생태관찰로를 걷다가 함께 한 일행분이 밟을 뻔한 녀석이다. 2020.8.9. 제주 2015. 8. 16.
유혈목이 Rhabdophis tigrinus 체육관 뒤 수로 주변에서 녀석을 관찰하였다. 내가 먼저 발견한 것은 아니고 학교의 길고양이가 건드리는 것을 보고 알았다. 고양이가 앞발로 조심스레 툭툭 건드리자 이렇게 몸을 말고 방어중이다. 내가 다가가자 고양이는 물러나고 녀석은 재빠르게 도망간다. 수로 주변 틈새로 들어가 버렸다. 2015.6.4. 학교 붉은배새매 관찰을 위해 설치한 위장텐트 그 바로 뒤 수로로 스르륵 접근한 녀석이다. 이내 미꾸라지 한 마리를 사냥하더니 텐트 옆과 앞을 스치듯 지나간다. 미리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튀어나오는 녀석의 모습에 많이 놀랐을 듯 2015.6.7. 원주 길이 30cm 남짓한 어린 녀석인데 무늬도 제대로이고 경계하는 자세도 제대로이다. 2016.5.7. 원주 번지수를 잘못 찾은 녀석 체육관 문 앞에서 또아리 틀고 .. 2015. 6. 7.
누룩뱀 Elaphe dione 소청분교 뒤편 절개지를 지나다가 녀석을 보았는데, 참 빨리도 이동을 한다. 전문 새알 도둑이라 그런지 나무 만큼이나 바위절벽도 잘 기어오른다. 2015.5.3. 소청도 하여간 뱀과는 인연이 깊은가 보다. 밖에 나가기만 하면 자주 만난다. 2016.4.9. 영주 2015. 5. 10.
살모사 Gloydius brevicaudus 눈 뒤로 흰색의 줄이 선명하고 꼬리가 노란색이다. 일단 살모사로 동정한다. 2008.9.3. 원주 2013. 3. 31.
무자치 Oocatochus rufodorsatus 예전에는 논에서 흔히 만날 수 있었던 녀석이다. 흔히 물뱀이라고 불렀다. 논두렁에 살며 개구리를 주며 잡아먹었던 녀석인데 농약의 사용으로 인해 이제는 보기 쉽지 않아졌다. 누룩뱀과 무늬가 비슷해보이기도 하나 크기가 훨씬 작으며 누룩뱀은 눈 뒤쪽에 주황색의 무늬가 있으나 이 녀석은 눈 뒤쪽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고 머리에도 두 줄의 검은 무늬가 있다. 배에는 검은색의 바둑판 무늬가 있다. 소류지 둘레의 쇠물닭 둥지에 침입했다. 갓 부화한 새끼를 삼키려 시도한다. 2007.6.24. 원주 매년 소류지에서 녀석을 만난다. 벌써 삼년째이다. 여름철 풀로 덮힌 둑방을 헤쳐나가다 보면 녀석이 스스륵 지나간다. 2008.7.21. 원주 2017.10.5. 홍천 지금까지 관찰한 녀석들 중 가장 크다. 얼핏 봐도 1.5m.. 2013. 3. 31.
붉은귀거북 Trachemys scripta 절에서 방생한 녀석들이다. 이 녀석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수중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한다. 자연에서 인위적인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006.5.14. 양양 풀밭으로 기어나온 녀석을 발견하였다. 갑옷 속으로 온통 몸을 밀어넣고 눈만 빼꼼 내밀고 있다. 자료사진 확보 후 다시 방생해 주었다. 2009.10.10. 강릉 원주천 어류조사 시 발견한 녀석이다.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키우던 녀석을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 2012.9.15. 원주 2013. 3. 30.
대륙유혈목이 Amphiesma vibakari 우연찮게 만난 녀석이다. 몸 전체가 누렇고 크기가 작아 처음에는 황구렁이 새끼라 생각했는데 도감을 확인해보니 대륙유혈목이로 보인다. 머리 부분의 흰색 무늬가 특징적이다. 2011.6.5. 홍천 2013. 3. 25.
유혈목이 Rhabdophis tigrinus 배수로 안에서 사람을 의식하여 경계하고 있다. 2006.9.20. 학교 비닐 하우스 안에서 발견한 녀석 2006.6.29. 원주 학교 화단에 등장한 녀석 2006.9.20. 학교 흔히 꽃뱀, 화사라고 부른다. 초록색에 주황색 무늬가 그 이름을 짐작하게 해 주는 이 녀석은 흔하고 독이 없다 하여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는 편이다. 하지만 앞이빨이 아닌 안쪽 어금니에 독이 숨겨져 있는 독사임을 우리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2008.5.27. 원주 2008.6.21. 원주 비늘의 색이 그리 화사해 보이지 않는다. 껍질을 벗을 때가 된 것인지, 갓 벗은 것인지 잘 판단이 되지 않는다. 단잠을 방해했는지 이내 돌 사이로 비집고 들어간다. 2009.6.7. 원주 어류 조사차 물고기를 잡고 있는데 바로 앞으로 지나.. 2013. 3. 25.
누룩뱀 Elaphe dione 이 녀석을 발견하고 촬영한 이후에 동정이 어려웠다. 뱀에 대해 아는 것도 없이 머리가 삼각형 모양이라 독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찾았는데 알고 보니 누룩뱀. 위협을 느끼면 머리를 납작한 모양의 삼각형으로 만들어 독사처럼 보이게 한단다. 독이 없기에 주로 상대방을 몸으로 조여 제압하고 먹이로 삼는다. 자식사랑이 각별하여 알이 다 깨어날 때까지 지킨다고 한다. 2005.5.12. 원주 2006.6.18. 원주 개울 옆의 축대 틈에서 기어나와 소나무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녀석 무늬가 잘 나타나지 않아 동정이 어려웠는데 자료를 살펴 보니 이렇게 나무에 잘 오를 수 있는 녀석이 몇 없다. 먹이를 소화시키거나 에너지를 얻는데 있어 햇빛은 정말 중요하다. 날이 갠 뒤 볕 잘 드는 숲속의 풀밭이나 돌 위에서 해바라기 .. 2013. 3. 25.
능구렁이 Dinodon rufozonatum 콘크리트 다리 아래에 바짝 말라있던 녀석이다. 콘크리트 다리에서 여름날 더운 열기를 이기지 못해 저리 죽어 있다. 2004.7.23. 횡성 로드킬을 당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녀석을 만났다. 귀한 녀석인데 어쩌다 만나게 되는 녀석들은 죄다 이 모양이다. 풀숲으로 옮겨주었다. 적갈색의 띠가 선명하다. 2008.7.10. 원주 201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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