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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 Alcedo atthis 2007.3.17. 원주 잠수 후 깃을 털고 있는 모습 2008.7.22. 원주 2008.9.28. 원주 겨을을 보내고 있는 녀석 2009.2.5. 원주 2010.4.18. 원주 쌍안경으로 숨어 있는 녀석을 찾았다. 2010.8.17. 원주 진리습지의 하수구 주변에서 만난 녀석 2011.5.15. 흑산도 외연도 습지가 있던 곳에 공원이 생기고, 작은 연못이 만들어졌는데.... 물은 군데군데 고여 있을 뿐, 전체적으로 아직은 바닥만 축축한 수준이다. 당연히 아직은 물고기가 살만한 환경이 못 되는데... 뭐 먹고 살게 있다고 여기에서 물총새를 만날 줄이야. 2012.4.8. 외연도 2013.4.27. 어청도 이제는 겨울에 녀석을 관찰하는 일이 드물지 않다. 2014.1.20. 충주 산간 계곡에서 버들치를 사.. 2012. 4. 15.
흰배지빠귀 Turdus pallidus 봄철 섬에서는 늘 녀석들이 바글거리지만, 뭍에 들어오면 어디에 숨어버리는지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다. 사방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는 녀석들의 좋은 서식지이지만, 탐조인의 입장에선 정말 어려운 탐조지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어쩌랴! 내가 사는 곳이 강원도인 것을. 바쁜 시간과 일정을 쪼개 녀석들을 만나러 부지런히 돌아다닐 수밖에....^^ 청태산 맑은 물 주변에서 녀석을 만났다. 여러 개체가 보인다. 2008.5.1. 횡성 금대리 가든 옆 나무에 번식중인 녀석 2008.6.12. 원주 2009.5.2. 흑산도 2009.5.3. 흑산도 2011.5.15. 흑산도 2012.4.9. 외연도 2015.5.1-3. 소청도 2012. 4. 15.
티스토리를 시작합니다 10여년 간의 많은 생태 사진 자료를 쌓아두었던 제 갤러리홈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존 자료를 살릴 길이 없어, 천상 시간날 때마다 천천히 다시 시작해야 될 듯 합니다. 처음은 썰렁하겠지만, 나중엔 창대해 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립니다. 2012. 4. 15.
뿔논병아리 논병아리 종류 중 가장 크며, 목이 긴 편이다. 머리의 검은색 뿔깃이 특징적이다. 2008.10.26. 경포호 2011.3.27 섬에서 이 녀석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뭍에서 2시간이나 떨어진 곳에 그것도 혼자 웬 일일까? 외연도 선착장 바로 앞에서 먹이 사냥 중인 녀석이다. 완전한 여름깃을 하고 있다. 2012.4.8. 외연도 2020.2.24. 속초 청초호 한 녀석이 가까이 들어와 있다. 정박한 배들 사이에서 먹이활동 중이다. 2022.1.28. 양양 동산항 2012. 4. 15.
대륙검은지빠귀 Turdus merula 이 녀석을 처음 만난 건 2009년 1월 중국여행에서이다. 진시황의 아방궁을 둘러보고 나오려 하는데, 주위에서 시꺼먼 녀석들이 날아다녀서 뭔가 하고 쫓아가 보았더니 입구 옆 개천(하수구)에 녀석들이 모여 있는 것이 아닌가? 시커먼 녀석들이 하수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녀석이라니! 2009.1.7. 중국 2009.5.5. 홍도 2012.4.8. 외연도 여러 마리를 관찰했는데 모두 다 활동이 왕성하여 가깝게 관찰하기는 어렵다. 2015.5.3. 소청도 2012. 4. 15.
쇠붉은뺨멧새 Emberiza pusilla 2012.4.7. 외연도 2019.4.20-21. 흑산도 촉새와 더불어 개체수가 꽤 많다. 2019.4.27. 외연도 2012. 4. 15.
되새 Fringilla montifringilla 2012.4.8. 외연도 무리를 지어 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2019.4.27. 외연도 2012. 4. 15.
붉은부리찌르레기 Sturnus sericeus 사천항 주변 전봇대에서 무리를 만났다. 2008.11.13. 강릉 늘 찌르레기와 어울려 다니는 붉은부리찌르레기. 섬에서도 마찬가지로 어울려 돌아다닌다. 2012.4.8. 외연도. 2012. 4. 15.
후투티 Upupa epops 느티나무에 둥지를 마련했다. 같은 나무에 솔부엉이도 함께 있다. 2009.6.9. 문막 육추중인 모습 새끼에게 먹이를 넣어주고 있다. 딱따구리가 뚫어놓은 소나무 구멍을 둥지로 삼았다. 2010.6.2. 원주 이렇게 머리깃을 펼쳤을 때 모습이 인디언 추장의 모자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혹자들은 인디언 추장새라고도 부른다. 2010.6.11. 원주 외연도의 한 식당 남주인께서 생전 처음 보는 새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머리에 뿔이 달린 녀석인데 노란색을 띠고 있다고 한다. 직감적으로 이 녀석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녀석의 특징은 머리깃을 제대로 펼쳤을 때 두드러지는데.... 눈으로만 보고 담지는 못했다. 그래도 큰 경계 없이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좋았다. 2012.4.8. 외연도. 2012. 4. 15.
호랑지빠귀 2009.5.4. 홍도 2010.12.29. 국립수목원 한밤중이나 새벽에 '삐-익, 삐-익'하는 소리로 잠을 깨우는 녀석. 군대 시절 주변에 산소가 있는 깊은 산 능선 초소에서 이 녀석 우는 소리를 들으면 소름이 끼쳤는데... 고참들이 저승새라고 이름을 붙여 놓았었다.^^ 4/7-10일, 외연도. 2012. 4. 15.
촉새 Emberiza spodocephala 실제로 만나 보면 그리 시끄럽지도 않은데... 왜 말 많은 사람을 촉새에 비유하는지 모르겠다. ^^ 노란 배와 회색빛을 띤 머리가 인상적인 녀석. 4/7-10일, 외연도. 2012. 4. 15.
휘파람새 Cettia diphone 섬 전체에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한창이다. 맑은 날엔 오전에 주로 소리가 들렸는데, 짙은 안개가 섬을 감싸니 때를 가리지 않고 울어 나그네의 귀가 즐겁다. 제대로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욕심 굴뚝 같은데 덤불로만 다니고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그동안 귀만 즐거웠었다. 오늘은 귀뿐만 아니라 눈도 즐겁다. 모처럼 착한 녀석을 만났다. 2012. 4/7-10일, 외연도 2009.5.3. 흑산도 덤불 속으로만 다녀 녀석을 담기 만만치 않다. 2013.4.27. 어청도 2013.5.19. 굴업도 2015.5.2. 소청도 덤불 속으로 돌아다녀 온전한 모습을 관찰하기 어렵지만 아름다운 녀석의 울음은 항상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2015.5.3. 소청도 울기 전 가슴을 잔뜩 부풀린 모습이 독특하다. 차 바로 옆에서 신나게 .. 2012. 4. 15.
검은뺨딱새 Saxicola ferreus 다른 분의 도움으로 만난 귀한 녀석이다. 워낙에 거리를 주지 않고 예민하게 굴어 기록용만 담았고, 섬에 있는 내내 그 자리에서 기다렸으나 다음 날 오후에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렸다. 떠난 것은 아닌 듯 한데.... 주변 때까치 등쌀에 숨어 있는 듯. 수컷의 모습 2012.4.8-9일, 외연도 2016.4.30. 외연도 볕 좋은 봄날이라 배경도 잘 어울린다. 암컷의 모습 2016.5.1. 외연도 2012. 4. 15.
유리딱새 Luscinia cyanura 첫 만남이다. 앙증맞고 귀여운 녀석! 2009.5.4. 홍도 지난 주, 다소 이른감이 있었지만, 주말을 끼고 월요일까지 휴무라 일단은 외연도행 배에 몸을 실었다. 여기저기서 유리딱새가 나타난다. 정말 바글바글이다.^^ 파란색을 보이는 녀석이 수컷, 갈색톤을 보이는 녀석이 암컷이다. 초등학교 주변 텃밭이나 상록수림 아래 대밭, 산기슭 여기저기 암수가 지천으로 돌아다닌다. 사람을 거의 경계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섬에서의 봄소식은 이 녀석이 몰고오는 듯 하다. 4/7-10일. 외연도 2013.4.13. 안산 2013.4.27. 어청도 2015.5.3. 소청도 2017.4.23. 어청도 2012. 4. 15.
원주천을 생명의 하천으로 2006년 4월, 새를 좋아하는 탐조인(bird-watcher)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그것은 바로 원주천 상류와 중류 사이 하천 자갈밭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2급인 흰목물떼새가 번식에 성공했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포란 시기부터 부화까지 한 달 남짓 진행된 흰목물떼새의 번식을 기록하고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었고, 우리 고장을 가로지르는 원주천의 환경이 생생히 살아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더불어 고향은 아니지만 원주천의 역할과 중요성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체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탐조를 위해 다시 찾은 2008년 원주천의 물떼새 번식 구간은 커다란 공사 트럭과 굴착기의 엔진 소음으로 가득 차 있었고, 하천과 그 주변은 ‘자연형 하천’ 공사로 온통 파헤쳐져 있었다. 아연.. 201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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