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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eromys_volans_aluco3

하늘다람쥐 Pteromys volans aluco 둥지 일본잎갈나무에 뭔가 있다. 물까마귀 둥지 마냥 이끼로 덮인 돔형이다. 아래에서 6m 정도의 높이에 위치해 있다. 아래는 잎갈나무 잔가지가 쌓여 있고 위에는 이끼로 덮여 있다. 각도를 달리해 살펴보아도 명확한 둥지 입구는 관찰되지 않는다. 조류의 둥지는 아닌 듯한데 청서일까? 누구의 둥지일지 궁금하다. 2023.12.3. 원주 조언을 들어 하늘다람쥐 둥지로 이름 붙인다. 가을까지 사용하고 겨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내년 봄을 기약한다. 2023. 12. 10.
하늘다람쥐 Pteromys volans aluco 아침 일찍 매점 주변에 있었다는데 먹이 있는 곳을 잘도 찾아 내려와 고양이 옆에서 나란히 식사중이다. 가까이 가도 먹느라 정신이 없다. 15년 만에 녀석이 다시 학교에 찾아왔다. 아직 어린 녀석으로 보이는데 많이 춥고 굶주렸던 모양이다. 귀한 녀석이니만큼 안전을 위해 고양이와 분리하였다. 구조센터에서 건강 되찾고 방사되기를... 2023.9.21. 학교 2023. 9. 21.
하늘다람쥐 Pteromys volans aluco 천연기념물이 하필이면 이렇게 안타까운 모습으로 죽어 있다. 학교 옥상 위, 누수탐지를 위해 받아놓은 물에 빠져 죽어 있었다는데, 그 주변에는 새끼가 간신히 매달려 살아 있었단다. 아마도 밤에 새끼들 비행 훈련을 시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짐작되는데.... 죽은 어미의 젖이 퉁퉁 불어 있었다. 남아 있는 새끼들의 생사가 불투명하다. 2008년 유일하게 구조되었다. 어미와 형제 셋은 하늘나라로 이미 떠나버렸다. 연약한 이 작은 생명 앞에 인간이어서 미안하다. 2008년 생사의 기로에서 구조되어 어느 정도 보온이 되자 눈을 뜨고 반응을 보이는 녀석, 해당기관에 신고했더니 데리러 온 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직 너무 어려서 살기 어려울 것 같다." 나무에 매달아 놓은 인공새집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녀석. 호기..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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