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Nyctereutes_procyonoides3

너구리 Nyctereutes procyonoides 둑방 아래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난다. 녀석의 뒷모습이 보인다. 차로 조심스레 접근을 하니 한 마리가 아닌 두 녀석이 보인다. 2016.1.20. 원주 논둑을 어슬렁거리던 녀석이다. 몸의 반 정도 털이 빠져 피부가 노출되어 하얗게 굳어 있다. 이 몸으로는 야생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을 듯 하다. 위기를 느끼니 배수로에 숨어 있다가 잠시 후 다시 나온다. 그리고 꼼짝 않고 있다. 2017.1.5. 여주 2016. 1. 21.
너구리 Nyctereutes procyonoides의 죽음 이유는 알 수 없다. 묵정밭에 저렇게 누워 생을 마감한 녀석. 2012. 5. 28.
너구리 Nyctereutes procyonoides 개체수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때로는 동네를 어슬렁거리는 개와 비슷한 처지가 되기도 한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 유유히 걸어오고 있는 너구리의 모습. 탐조를 마치고 차를 끌고 나오던 중 발견하였다. 크게 사람 신경을 쓰지 않고, 행동도 그리 민첩하지 않았다. 겨울을 앞두고 경쟁에서 밀리는 녀석들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민가로 내려온다는데... 털도 엉망이고, 몸 상태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다. 광견병을 옮기기도 한다는데... 야생을 점점 잃어가는 녀석들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공존을 생각해 본다. 2007년 원주 교정에서 발견된 너구리 아가의 모습. 순진한 얼굴이 아기곰을 닮았다. 둥지였던 배수구 속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는 아가들의 모습. 눈으로 확인된 개체수는 세 마리였다. 너구리 아가들이 살았.. 2012. 4.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