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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점각시하늘소3

초롱꽃 개화한 꽃 속에는 역시나 개미처럼 보이는 작은 넉점각시하늘소 두 녀석이 들어가 있다. 어릴 적 기억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꽃이다. 항아리꽃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는데 꽃이 크고 풍성한데다가 색도 하얀 색이어서 동네 뒷산에서 뛰어놀 때 많이 만났던 녀석으로 기억된다. 서구적이지 않고, 우리의 전통과 잘 어울리는 꽃이라 생각된다. 2008.6.22. 원주 2014.6.7. 통영 2016.6.4. 강원도자연학습원 2019.6.16. 치악산휴양림 2017. 8. 16.
넉점각시하늘소 작은 녀석이다. '각시'라는 말은 크기가 작을 때 붙는다. 등딱지에 황백색의 사각 무늬가 네 개가 있다. 2012.6.10. 주천 졸방제비꽃에 녀석이 붙어 있다. 몸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하늘소 하면 다들 큰 곤충만 떠올리는데 녀석들 무리 중에 무척 작은 녀석들도 많다. 2016.5.15. 인제 연가리 피어있는 웬만한 꽃에는 녀석들이 보인다. 2020.7.12. 설악산 2023.6.10. 남원 2012. 8. 19.
줄각시하늘소 청태산휴양림에서 두번째 만남이다. 작고, 등에 연한 갈색의 줄이 두 갈래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7년 초롱꽃 속을 들여다보니..... 넉점각시하늘소와 줄각시하늘소가 함께 하고 있다. 2008년 2012.6.10. 둔내 2019.6.16. 치악산휴양림 산꿩의다리에서 만난 녀석인데 몸에 노란 꽃가루를 뒤집어쓰고 있다. 주변 금마타리에서 날아왔을까? 2020.7.12. 설악산 주변에서 자주 관찰되지만 각시하늘소류의 세부적인 차이는 잘 모르겠다. 비슷한 여러 종이 있어 구분이 어렵다. 일단은 흔한 줄각시로 기록한다. 2022.5.29. 제천 201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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