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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관이 제대로 나왔다.
하천 옆 물 고인 곳의 돌을 들추니
여기저기 물자라가 숨어 있다.
그 중 한 녀석은 몸에
붉은 녀석들이 여럿 붙어 있다.
육지의 붉은 응애류들은 자주 보았지만
물 속에서 기생하는 녀석들은 처음 관찰한다.
부리나케 돌틈으로 파고 들어가
숨으려 하는 물자라의 습성 때문에
사진 기록하는데 제대로 애 먹었다.
수서곤충 성체의 20-50% 정도가
물응애류로 감염되어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 기록할 기회는 주어질 것이다.
2023.3.19.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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