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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 탓인지
원주천에 녀석들이 방문했다.
녀석들의 먹을거리인 갈대뿌리 같은 것이
많지 않다 보니
이렇게 서로간에도 먹이 다툼이다.
갈대 뿌리를 제대로 찾았다.
전체 7마리의 개체이며, 유조는 3마리이다.
2012.12.30. 원주
다행히도 올해는 순환수렵장에서 해제되어
총 쏘는 사람들이 없다.
녀석들도 크게 경계하지 않아 가깝게 관찰할 수 있다.
2013.1.1. 원주
섬강 줄기에도 오랜만에 녀석들이 찾아왔다.
유조 셋을 포함하여 모두 16마리가 보인다.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지천 정비로
작년에 둑방 공사가 마무리되어
녀석들의 먹이는 턱없이 빈약하고
물도 얕고, 숨을 공간도 없다.
상시적으로 천적에 노출된 공간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렇게 위아래로 날아다닌다.
남한강 줄기에 있던 녀석들이 찾아온 것 같다고 하는데
모쪼록 머무는 기간 무사히 잘 보내고 돌아가기를...
2013.1.5. 원주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녀석들이 찾아왔다.
총 7마리로 성조3, 유조4이다.
2014.1.17.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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