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 Parus major

 

 

 

 

낚시터 의자에 둥지를 튼 박새

의자 뒷편 찢어진 틈새를 출입구로 하여

그 안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의자 아래쪽 볼록한 곳이

녀석들의 둥지이다.

참 의외의 장소이다.

낚시하시는 분들과 주인의 배려로

무사히 이소하였다.

2007.5.21. 원주 

시골 주택가 벽에

둥지를 튼 녀석

2007.5.22. 원주 

학교 창고의 물받이에

둥지를 튼 녀석.

비가 오면 어쩌나

2007.5.23. 학교

하회마을 둑방길 벚나무에서 발견한

유조의 모습

이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하다.

2007.5.11. 안동 

 

갓 이소한 유조들의 모습

2007.5.24. 원주 

2012.5.26. 원주 

 

어미의 울음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드디어 유조들의 이소가 시작되었다.

처가 밭 옆의 담벼락에

둥지를 튼 녀석들이라

운 좋게도 이소장면을 지켜볼 수 있었다.

2007.5.24. 원주 

둥지 재료를 마련중인 녀석

2009.4.12. 원주

2009.2.23. 원주

2009.3.8. 진천

2009.2.15. 학교

 

 

가슴과 배 가운데의 검은줄이

굵으면 수컷, 가늘면 암컷이다.

먹이대 주변에 많이 모여든

녀석들의 모습

2012.12.8. 학교  

 

 

배의 검은줄 굵기가 확연히 다르다.

왼쪽이 암컷, 오른쪽이 수컷이다.

2012.12.25. 학교

2012.12.29. 학교

식물 줄기 속에서 월동 중인

곤충 하나를 찾아 물었다.

2013.1.1. 원주 

돼지 기름 먹이대에 오른 녀석

앞의 녀석이 암컷, 뒤의 녀석이 수컷

2013.1.2. 학교

 

2013.5.26. 원주

 

올 겨울 먹이대에

제일 먼저 방문한 녀석

2014.1.2. 학교

 

어쩌자고 이 녀석들은

등대 옆 계곡 중심의 전봇대로

둥지재료를 물어나를까

이 곳이 맹금류들의 주요 통과 장소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걸까

2017.5.4. 소청도

금방 이소한 녀석

2017.5.21. 학교

2018.3.31. 외연도

 

2019.1.16. 원주 

 

시골집 폐창고에

둥지를 마련한 녀석

2020.5.16.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