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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에서 지내는 녀석이 강릉의 경포호에 들어왔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깃을 가진 귀한 녀석으로
뺨의 어두운 갈색 반점이 특징적이다.
30-40초 정도 잠수하여 먹이활동을 하고
수면 위로는 겨우 4-5초 정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 순간을 포착하여 초점을 맞추고 셔터를 눌러야 한다.
발견하기도 어렵고 사진에 담기도 쉽지 않은 녀석이다.
꼬리가 짧은 것으로 보아 암컷임을 알 수 있다.
셔터 누르는 시간을 놓치면 죄다 이런 사진이 되고 만다.^^
2012.1.5. 경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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