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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험하지 않았지만,
왕복 거리가 좀 되어 눈 속에 장비 짊어지고 고생을 좀 했다.
그래도 제주도 가면 한라산은 기본이 아니던가^^
눈의 무게를 튼튼히 지탱하고 있는 삼나무숲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산을 오르며 굴거리나무, 삼나무, 구상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
진달래밭 대피소 주변에서 바라본 정상의 모습.
백록담을 향해 오르는 사람들.
눈보라와 거센 바람에 오르는 일이 쉽지 않다.
대부분의 카메라와 배터리는 이미 얼어 작동이 잘 되지 않는다.
15초 정도 잠깐 열린 겨울 백록담 풍경.
운 좋게도 겨울 한라산 첫 등산으로 백록담을 사진에 담았다.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본 풍경.
잠깐 사이 구름이 걷히자, 이내 또다른 구름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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