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새 Emberiza cioides

 

 

  

 

이소중인 유조를 발견하였다.

너무나 앙증맞고 귀여운 녀석이다.

서너 장 증거 사진으로 만족하고 물러난다.

 2006.5.9. 원주 

2006.5.21. 원주 

잘 안 보이더니 

이제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겁이 많은 녀석이라

좀처럼 가까이 담기 쉽지 않다. 

2008.11.22. 원주 

2008.12.26. 원주 

 

겨우내 원주에서도 참새 만큼이나 흔해

많이 관찰한 녀석.

아침 일찍 탐조를 나갔더니

나뭇가지도 온통 하얗다.

그 위에 멧새 한 마리

떠나지 않고 앉아 있다.

2010.1.3. 원주 

 

 

쌓인 눈으로 먹을 것이 부족해지자

갈대 씨앗을 빼먹고 있는 녀석들

 2010.1.6. 원주

2010.1.7. 원주  

 2010.2.18. 원주 

2010.7.22. 원주 

아직 어린 녀석으로 보인다.

 2010.7.23. 원주 

2011.1.31. 원주 

밤색 허리가 잘 나타난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머리꼭대기와 뺨의 밤색,

흰색의 눈썹선과 멱, 검은색 턱선,

엷은 밤색의 배가 잘 보인다. 

 2011.2.7. 원주 

 

2012.2.13. 원주  

 

 

봄섬에서 다시 만난 녀석은

깃색도 더 이쁘고 선명하다.

2012.4.28. 문갑도

2012.12.15. 송지호 

섬강 둑방에서

꽁지 빠진 녀석을 발견했다.

천적의 공격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것일까?

2013.1.7. 원주  

2013.12.29. 공릉천

 

 

 

 

 

2014.1.17. 원주 

 

녀석들이 전깃줄에 앉아 있는 모습은 처음이다.

바로 옆 전봇대 위에

황조롱이가 앉아 있어서인지

두리번거리고 경계하며

날아가지도 못하고 있다.

2014.1.21.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