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변을 떠나지 않고
어찌나 귀찮게 굴던지
어깨에 앉았다 팔에 앉았다 해서
손가락 신공으로 불러
결국 몇 장 기록해 주었다.
이번에는 갈 생각을 안 해서
좋은 일 한다는 뿌듯함으로
양분도 제공해 주었다.
녀석에게 제공한 양분은
내 땀이다.
녀석의 빨대가
내 손을 간지럽힌다.
기분이 좋다.
더구나 종 추가다.
2024.7.14. 정선
반응형
'생태 >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매 일종 번데기 탈피각 (Asilidae) (0) | 2024.07.15 |
---|---|
금줄풍뎅이 Mimela holosericea (0) | 2024.07.15 |
큰허리노린재 Molipteryx fuliginosa (0) | 2024.07.11 |
넓적배허리노린재 Homoeocerus (Tliponius) dilatatus (0) | 2024.07.11 |
참모시밑들이 Panorpodes komaensis (0) | 2024.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