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새사촌

 

 

 

작고 재빠른 녀석인데다 덤불 속으로 돌아다녀서

제대로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

멀지만 그래도 이번엔 흔적을 담았다.

2013.4.28. 마도

 

 

 

 

 

해질녘 마을 주변 텃밭 울타리 주변에서 관찰했다.

꽤 많은 녀석들이 관찰된다.

츳츳 거리며 덤불 속으로 다니고 있다.

2013.5.17. 굴업도

 

 

그늘진 곳이라 그런지 녀석의 색이 다르게 느껴진다.

회색빛이 강한 등에 아랫면도 노란 기운이 보인다.

눈썹선과 부리의 길이, 꼬리의 길이로 보아

섬휘파람새보다는 솔새사촌으로 보인다는 고마운 조언을 들었다.

2015.5.1. 소청도

 

 

 

 

츳츳 소리는 가까이 들리는데

작고 부산스런 녀석들의 형체는 좀처럼 눈에 보이질 않는다.

간신히 몇 장 기록했다.

2015.5.16. 신진도/마도

 

 

 

 

 

 

 

 

좀처럼 모습을 노출하지는 않지만

츳츳거리는 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무리지어 피어있는 유채 사이에서 먹이활동 중이다.

 

 

 

2016.4.30. 외연도

 

 

 

2016.5.1. 외연도

 

 

독특한 녀석들의 소리로 찾기가 쉽다.

2019.4.27. 외연도

 

 

 

 

 

 

 

 

 

빛과 각도에 따라 녀석들의 깃색과 눈썹선의 색, 부리 길이가 달라 보인다.

전반적으로 부리가 가늘어 동정은 하지만

다른 종류 같아 보인다.

2019.5.11. 어청도

 

 

 

 

특유의 소리로 어렵지 않게 녀석을 찾았다.

2020.5.2. 소청도

 

 

2020.5.3. 소청도

 

 

대청봉 부근에서 만났다.

2020.7.12. 설악산

2023.5.21. 어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