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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원주의 역사유적

by 박철우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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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종과 그의 스승이었던 운곡 원천석 선생의 사연이 깃들어 있는 치악산 입석대

암벽에 양각으로 부조된 입석대 마애불좌상.

앉은 자리 밑 대좌 오른쪽에 연호 원우(고려 선종 때)가 새겨져 있다.
풍만한 얼굴에 눈, 코, 입의 비례가 잘 맞는 불상이다.

오른 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고, 왼손은 배 앞부분에 놓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다.

옷주름, 머리의 상투구슬, 둥글넓적한 얼굴 모습 등으로 보아

고려 전기의 일반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제남 신도비.

조선 중기의 문신인 김제남 선생의 업적을 기록하여 세워놓은 비.
받침돌의 거북 머리가 비석을 바라보는 듯 뒤를 향하고 있는 독특한 형태이다.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비.

국사였던 승려 지광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인 현묘탑과 함께 세워놓은 비.
탑은 현재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탑비만 자리에 남아 있다.

거돈사지 원공국사 승묘탑비.

고려의 고승인 원공국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
해동공자 최충이 비문을 짓고 김거웅이 글씨를 씀.

해질녘 거돈사지 삼층석탑.

어스름 저녁 황량한 벌판에 탑만 하나 덩그러니 남아 맞이하는 풍경.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

강원도 원주 거돈사 터에 있던 것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형식을 이어받아 단정하고 균형 잡힌 팔각의 형태에

사천왕 등의 부조상을 새겨놓았다.

고려 시대의 유물로 보물 190호이다.

2011.1.20. 국립중앙박물관(설명 인용)

흥법사지 삼층석탑.
지정면 안창리 소재.
고려시대의 3층석탑으로 전체적으로 파손된 부분이 많다.

 

흥법사지 진공대사 탑비.

승려인 진공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몸돌은 경복궁에 있고, 이곳에는 받침돌과 머릿돌(귀부와 이수)만 남아 있다.

 

흥법사 염거화상탑.
탑에 대한 기록이 함께 전해져 탑의 주인공과 만들어진 연대를 알 수 있다.
신라 문성왕 때의 염거화상을 위해 만든 것으로 전형적인 승탑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강원도 원주 흥법사 터에서 발견되었다. 국보 104호.

2011.1.20. 국립중앙박물관(설명 인용)

 

흥법사 진공대사탑.

이 탑은 신라 신덕왕과 고려 태조의 왕사(왕의 스승)를 지낸 진공대사의 묘탑이다.
원통형의 기단 중대석에 구름과 용 무늬가 화려하게 조각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 탑과 함께 석관도 발견되었는데,

이를 통해 고승의 시신을 화장 뿐만 아니라 매장했음도 알 수 있다.
강원도 원주 흥법사터에서 발견되었다. 보물 365호

2011.1.20. 국립중앙박물관(설명 인용)

 

조엄 묘역.

조엄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문장에 능하고 민생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분이다.
1763년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고구마를 가지고 국내로 돌아와

최초로 고구마 재배를 실현,

가난한 백성들에게 큰 도움을 주셨다.

지정면 간현리 소재.

 

용운사지 비로자나불 좌상.

고려 초기 불상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손모양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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