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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조류

털발말똥가리 Buteo lagopus

by 박철우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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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링을 하고 있다.

펼친 꼬리깃을 보니 누군지 금방 알겠다.

'털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발가락 바로 전까지 털로 덮여 있다.

사냥하고자 집중하려 하면

말똥가리 한 마리 다가와

계속 쫓아내고 있다.

차 안에서 기록 중이라

녀석들의 영역 다툼은

눈으로만 관찰한다.

2024.1.15. 여주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고 있다.

2024.1.19.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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