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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노래 가사처럼 도토리 몇 알이
내 발 밑으로 떼굴떼굴 굴러 내려왔다.
뒷산 입구에 자리잡은
도토리 몇 알은 긴 겨울을 보내고
올 봄 촉촉한 땅에 뿌리를 내렸다.
껍질을 벗어나 반으로 갈라진
열매 속에서 솜털 가득한 여린 줄기가
빼꼼 올라왔다.
잎은 도르르 말려 있다.
2023.4.13. 학교
키를 쑥쑥 키운다.
2023.4.19. 학교
2023.4.28. 학교
2023.5.2. 학교
어느 정도 키를 키우더니
이제는 잎이다.
점점 커지고 있다.
2023.5.3. 학교
시간 되는대로 틈틈이 녀석의 키를 기록했다.
매일 같은 시간 측정이면 좋겠지만
그래도 녀석의 성장을 파악하는데
보탬은 될 것이다.
04/18 80mm
04/19 95mm
04/20 100mm
04/21 105mm
04/24 106mm
04/27 106mm
05/02 107mm
05/03 107mm
05/12 109mm
2023.4.28. 학교
2023.5.2. 학교
2023.5.10. 학교
05/02 48mm
05/03 70mm
05/12 9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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