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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양서류

무당개구리

by 박철우 201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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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 환경에 따라 이렇게 다른 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계곡 어두운 돌 밑에 있던 녀석을 꺼내보니

색도 이렇게 어둡고 짙다.

2004.9.29. 원주

2005.7.9. 원주

2006.6.10. 원주

2007.6.6. 원주

2007.6.16. 원주

2008.6.7. 원주

2011.6.19. 원주 호저면

2012.5.26. 원주 부곡리

등쪽은 녹색바탕에 검은색의 무늬가 있으며, 배쪽은 밝은 주황색이다.
색의 대비가 선명해 유난히 눈에 잘 띄는 녀석이다.

대개 등이 오돌토돌한 녀석들은 피부에서 독이 나온다.
사람이 만지는 것은 해가 없으나,

눈을 비빈다거나 혀를 대는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살갗에서 허연 물이 나오는데,

마치 고추를 먹은 것처럼 혀가 얼얼하고,

눈에 닿으면 따갑고 아프다.

비닐 봉지에 무당개구리 15마리와 황소개구리를 넣어두었더니

황소개구리가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세계에서 한국과 중국 북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녀석이다.

 

2014.6.14. 황둔자연휴양림.

 

2015.6.21. 원주

2016.5.15. 인제 연가리

2017.6.11. 주천

2018.6.9. 영월 주천면

2018.8.1. 영월 무릉도원면

2019.7.20. 원주 주산리

2019.8.1. 원주 주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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