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4485

새그물 새들이 많이 있는 곳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새그물을 설치해두고 걸린 새들을 잡아먹는 사람들이 있다. 저렇게 작고 귀여운 녀석들을 안주감 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의 야만성. 그물에 걸린 쑥새의 안타까운 모습 2007년 노랑턱멧새 박새 탐조지 주변 동네분 여럿이 몰려나오더니 이렇게 새그물을 설치해 놓았다. 잡힌 녀석들은 구이 안주가 될 것이다. 고기가 넘치는 요즘 굳이 이렇게까지 먹어야 할까? 추억을 느끼고 재미를 느낀다지만 잡힌 녀석들에겐 생명의 문제다. 2013.1.1. 원주 호저면 2012. 4. 22.
올무 원주시 호저면 처가 뒷산에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누군가가 설치한 올무. 고라니가 주로 다니는 길목에 교묘하게 설치해 놓았다. 예전처럼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사는 세상도 아니고, 산 생명을 죽이기 위해 저렇게 머리 쓰며 노력하는 누군가가 참 싫다. 2007년 2012. 4. 22.
줄새우 어릴 적 이후로 처음 민물새우를 만났다. 너무나도 반갑다. 2011.9.24. 원주 흥양천 소나기로 인해 물이 많이 깨끗해진 상태인데 잠깐의 채집으로 많은 녀석들이 잡혔다. 물풀 주변에 개체수가 장난이 아니다. 2016.8.13. 원주 흥양천 사진으로는 작은더듬이가 2갈래인지, 3갈래인지 정확치 않으나 이마뿔의 돌기는 어렴풋하게나마 보인다. 2021.10.30. 원주 2012. 4. 22.
잉어 Cyprinus carpio 남한강변 갈대밭에서 탐조를 위해 위장, 잠복하던 중 녀석을 발견하였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에 동심원을 그리며 '첨벙'하던 주인공, 강의 중심보다 변두리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 잡았을 때는 당연히 붕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분의 말씀을 듣고 입 옆을 살피니 작은 수염이 한 쌍, 보다 큰 수염이 한 쌍 보인다. 어릴 때는 겉모습이 붕어와 비슷하여 구분이 쉽지 않단다. 커 가면서 몸 길이와 수염도 길어진다. 2013.8.17. 원주 입 옆에 작은 수염 한 쌍과 큰 수염 한 쌍이 확실히 보인다. 2013.10.5. 원주 2012. 4. 22.
가재 Cambaroides similis 자연휴양림 계곡물에서 유유히 지내고 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왼쪽 집게를 보니 치열했던 삶이 고스란히 나타나 보인다. 배에 알을 잔뜩 붙이고 있던 녀석. 2008년 둔내 2012. 4. 22.
하늘다람쥐 Pteromys volans aluco 천연기념물이 하필이면 이렇게 안타까운 모습으로 죽어 있다. 학교 옥상 위, 누수탐지를 위해 받아놓은 물에 빠져 죽어 있었다는데, 그 주변에는 새끼가 간신히 매달려 살아 있었단다. 아마도 밤에 새끼들 비행 훈련을 시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짐작되는데.... 죽은 어미의 젖이 퉁퉁 불어 있었다. 남아 있는 새끼들의 생사가 불투명하다. 2008년 유일하게 구조되었다. 어미와 형제 셋은 하늘나라로 이미 떠나버렸다. 연약한 이 작은 생명 앞에 인간이어서 미안하다. 2008년 생사의 기로에서 구조되어 어느 정도 보온이 되자 눈을 뜨고 반응을 보이는 녀석, 해당기관에 신고했더니 데리러 온 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직 너무 어려서 살기 어려울 것 같다." 나무에 매달아 놓은 인공새집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녀석. 호기.. 2012. 4. 22.
퉁가리 Liobagrus andersoni 몸에서 끈적한 액체를 분비하여 다른 물고기와 함께 어항에 두면 다른 녀석들이 배를 뒤집고 다 죽고 만다. 손으로 잘못 잡다가 한 번 쏘이면 두 번 다시 물고기 잡기 싫을 정도로 아프다 하지만 천렵과 매운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인기있는 녀석들 중 하나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녀석의 모습이 엽기적이다. 2011.9.24. 원주 2013.8.10. 원주 노란색에 가까운 황색을 띠고 있으며 수조에 오래 넣어두니 색이 점점 옅어진다. 2013.8.17. 원주 2013.10.26. 원주 2016.8.13. 원주 2020.4.3. 원주 2012. 4. 22.
모래무지 Pseudogobio esocinus 입이 아래를 향해 위치해 있다. 모래 속에 잘 숨으며, 그 속에서 먹이를 찾는다. 2011.6.11. 원주 2012.7.28. 원주 2013.11.2. 원주 2015.9.19. 원주 오랜만에 채집을 했는데, 족대로 이렇게 큰 녀석을 잡긴 처음이다. 2016.5.29. 영월 2020.11.8. 원주 2020.11.21. 원주 2020.11.28. 원주 2021.9.23. 원주 2021.10.11. 원주 2022.5.29. 제천 2012. 4. 22.
버들치 Rhynchocypris oxycephalus 2011.6.11. 원주 2012.7.28. 원주 2012.9.15. 원주 예년에 비해 물이 너무 더럽다. 그래도 녀석들 바글거린다. 2013.6.5. 원주 2016.8.13. 원주 2012. 4. 22.
참종개 Iksookimia koreensis 2010.7.19. 원주 2012.6.1.원주 2012.7.7. 영월 2012.7.28. 원주 2016.8.13. 원주 2017.10.21. 원주 1cm가 조금 넘는 치어의 모습 수조에 자갈을 넣다가 들어온 듯 하다. 2020.11.12. 횡성 2021.10.11. 원주 2012. 4. 22.
대륙종개 Orthrias nudus 원주천과 관련한 어류 자료가 없어 제자들과 함께 족대를 들었다. 2010.7.19. 원주 2012.7.7 영월 원주천에서 잡히는 녀석들은 대륙종개이며, 종개는 아래쪽의 수계에서 보인다고 한다. 2012.7.28. 원주 2015.7.18. 원주 여전히 혼동되는 녀석 중 하나인데 잘 모르니 일단 수계에 따라 구분한다. 2017.8.19. 원주 2019.8.31. 원주 2012. 4. 22.
둑중개 Cottus koreanus 등지느러미의 길이가 길다. 2011.6.11. 원주 뚝지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녀석이다. 2012.7.28. 원주 치악산 아래 계곡물에 녀석들이 득시글거린다. 2013.8.10. 원주 2013.10.26. 원주 2021.9.12. 횡성 2022.5.20. 영월 2012. 4. 22.
참갈겨니 Zacco koreanus 원주에서 만나는 갈겨니 종류는 모두 참갈겨니로 보면 된다. 원주천 상류 구간에 무척 많다. 작년 원주천 어류 조사 때보다 시기가 조금 이르다 보니 혼인색을 지닌 녀석들이 많이 보인다. 온통 치어들만 가득했던 지난 여름방학 원주천 상류 구간, 오늘은 큼지막한 녀석들의 은은한 노란빛으로 물빛이 흔들린다. 혼인색과 추성(입가에 돋아난 돌기)이 가득한 수컷의 모습 2011.6.11. 원주 2012.7.28. 원주 2012.9.15. 원주 2013.8.17. 원주 2017.10.21. 원주 혼인색이 남아 있다. 치어의 모습 2020.11.12. 횡성 크기도 크고 혼인색도 제대로다. 2022.5.20. 영월 2022.5.29. 제천 2012. 4. 22.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치악산 아래 산방에서 식사 후 주차장에 있는 차에 올라타 시동 넣고 라이트를 켜는 순간 바로 앞에 나타난 예쁜 고라니 깜깜한 밤이었지만 자동차 라이트를 보조조명으로 하고 플래시를 터뜨려 이 녀석을 담을 수 있었다. 저수지 오르막길 아래 개울 마실 나온 고라니 한 마리 인기척에 놀라 그냥 산으로 줄달음박질 한다. 폭설로 인해 꿩, 고라니, 멧새류 등이 가까워졌다. 처가집 담벼락에서 관찰한 고라니. 바로 뒷산에서 여리고 신선한 잎을 뜯어먹고 있었다. 2010.6.9. 원주 눈이 많이 쌓인 도로를 횡단하는 녀석 2013.1.2. 원주 2012. 4. 22.
두더지 Mogera robusta 학교앞 화단에서 발견된 녀석. 주둥이와 손발을 살펴보면 이 녀석이 왜 그렇게 땅을 잘 파는지 짐작할 수 있다. 주로 땅속을 돌아다니다 보니 눈이 거의 퇴화되어 무척이나 작다. 2006.7.20. 학교 2012. 4. 21.
땃쥐 크기가 작고, 주둥이의 모양이 가늘고 길쭉한 녀석. 2시간 정도 먹이를 먹지 못하면 그대로 굶어죽고 마는 운명을 타고나 쉴 새 없이 먹이를 찾아 헤매야 한다. 내장 속에서 역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맹금류나 야생동물들 같은 천적들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는데.... 타고난 운명이 참 서글픈 짐승이다. 2006.9.6. 학교 건물 뒤. 2012. 4. 21.
중국 서안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탑과 사찰. 삼장법사가 정치적으로 억류되었던 장소라 한다. 중국 서안 소재 대안탑. 뒤에 보이는 산이 진시황의 무덤이다. 무덤에 나무를 심어 산으로 위장했다. 발굴된 1호분의 전경 진흙을 구워 병마용 하나를 만드는데 3-4인이 붙어서 대략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발굴 초기 채색된 모습이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색이 사라져 버렸다. 죽은 시황제를 지키고 있는 군사들과 말들 각각의 얼굴과 표정이 다 다르다. 복원중인 병마용들. 복장을 잘 살피면 신분 구별이 가능하다. 서안 성벽. 높이가 12미터라고 한다. 서안 역사의 상징이다. 1,000여개의 비석을 모아놓은 비석박물관 '비림'에서의 탁본 모습. 아방궁. 진시황이 3,000여 궁녀와 놀았.. 2012. 4. 21.
중국의 문화 중국 원가계 풍경구에서 만난 자물쇠들. 각자 자신의 소망과 연인에 대한 사랑을 잠궈 두었다. 젖은 신발을 기와 지붕에 얹어 말리고 있다. 중국 원가계 풍경구에서 땔감으로 쓰려는지 나무를 어깨에 짊어지고 집으로 들어가는 사람. 중국 천자산 자연보호구 중국 천문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건축 모습 중국 천문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무덤 중국 천문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빨래 풍경. 우리에게는 이제 추억이 되어버린 예전 모습이다. 중국 천문산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사람들의 모습. 여럿이 함께 웃으며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서가는 아이의 걸음걸이와 뒤에 오는 할머니의 걸음걸이가 대조된다. 가로등을 고치고 있는 사람. 주변에 사다리차 비슷한 것도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올랐을까? 사탕수수 껍질을.. 2012. 4. 21.
2011 스카우트 휴전선 155마일 횡단 강화도 해안 철책 연미정 철원 임진각 유격훈련장 2012. 4. 21.
2010 스카우트 아태잼버리 잼버리장 입소중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영중 스카우트 총재의 모습 개막 선언 홍보대사로 임명된 '유키즈' 잼버리장을 격려 방문한 필리핀 부통령 비나이(잼버리 의장) 개막 축하 공연에 즐거워하는 모습 개막 축하 공연. '다비치' 강민경의 하트 개막 축하 공연. '유키즈' 인공 암벽 등반 장기자랑 우승팀 '백호지역대' 외국 대원들의 미소 2012. 4. 21.
교정의 봄 봄비가 내려 한동안 기쁨을 주었던 여러 꽃이 떨어져 내립니다. 꽃이 져야 잎도 나고 열매도 맺히겠지요. 주말 탐조의 기쁨은 누리지 못하지만, 더 푸르고 더 성숙한 계절을 맞이할 설레임으로 내리는 봄비를 바라봅니다.^^ 아침등교길. 벚꽃비 내리는 모습. 교문 앞 북편도로 떨어져 내린 꽃잎 벚꽃, 개나리, 자목련 만발 고등학교 앞 목련 2012.4.20. 학교 2012. 4. 21.
향일암 여수 향일암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돌입구의 모습. 참 독특하다. 아래의 대웅전과 종루 등은 2009년 12월 20일 화재로 전소되기 전의 모습이다. 2004년 10월 대웅전 2008년 7월 대웅전 2004년 10월 종루 2008년 7월 관음전 여수 향일암 바로 뒤 금오산에서 내려다본 남해바다. 바위와 어우러진 기막힌 바다 풍경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2004년 10월 2008년 7월 2012. 4. 19.
원주의 역사유적 조선 태종과 그의 스승이었던 운곡 원천석 선생의 사연이 깃들어 있는 치악산 입석대 암벽에 양각으로 부조된 입석대 마애불좌상. 앉은 자리 밑 대좌 오른쪽에 연호 원우(고려 선종 때)가 새겨져 있다. 풍만한 얼굴에 눈, 코, 입의 비례가 잘 맞는 불상이다. 오른 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고, 왼손은 배 앞부분에 놓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다. 옷주름, 머리의 상투구슬, 둥글넓적한 얼굴 모습 등으로 보아 고려 전기의 일반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김제남 신도비. 조선 중기의 문신인 김제남 선생의 업적을 기록하여 세워놓은 비. 받침돌의 거북 머리가 비석을 바라보는 듯 뒤를 향하고 있는 독특한 형태이다.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비. 국사였던 승려 지광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사리탑인 현묘탑과 함께 세워.. 2012. 4. 19.
풍수원 성당 2012. 4.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