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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조류894

촉새 Emberiza spodocephala 섬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녀석들. 허나 원주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다. 관찰한 결과, 그렇게 시끄럽게 자주 울어대는 녀석은 아닌데... 왜 조상들은 입이 가볍고 말이 많은 사람을 촉새에 비유했던 것일까? 2012.4.28. 문갑도 2012. 5. 7.
멧새 Emberiza cioides 이소중인 유조를 발견하였다. 너무나 앙증맞고 귀여운 녀석이다. 서너 장 증거 사진으로 만족하고 물러난다. 2006.5.9. 원주 2006.5.21. 원주 잘 안 보이더니 이제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겁이 많은 녀석이라 좀처럼 가까이 담기 쉽지 않다. 2008.11.22. 원주 2008.12.26. 원주 겨우내 원주에서도 참새 만큼이나 흔해 많이 관찰한 녀석. 아침 일찍 탐조를 나갔더니 나뭇가지도 온통 하얗다. 그 위에 멧새 한 마리 떠나지 않고 앉아 있다. 2010.1.3. 원주 쌓인 눈으로 먹을 것이 부족해지자 갈대 씨앗을 빼먹고 있는 녀석들 2010.1.6. 원주 2010.1.7. 원주 2010.2.18. 원주 2010.7.22. 원주 아직 어린 녀석으로 보인다. 2010.7.23. 원주 2011.1.. 2012. 5. 1.
노란눈썹멧새 이름 그대로 노란 눈썹이 특징적인 녀석. 내륙에서는 귀한 녀석이지만 섬에서 만나니 흔한 참새와 다를 바 없다. 모두 다 귀한 생명인데.... 희소가치에 따라 등급이 달라진다. 에고고.... 나는 몇 등급일까? 2012.4.28. 문갑도 2012. 5. 1.
검은머리촉새 Emberiza aureola 처음 이 녀석을 보았을 때... 흔한 촉새려니 생각했었는데, 머리색이 달라 독특했다. 역시 자연이란.... 한 녀석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기까지 많은 관심과 이해가 요구된다. 2012.4.28. 문갑도 촉새 무리 속에서 딱 한 녀석을 발견했다. 2013.4.27. 어청도 분교 뒤에서 늦은 오후에 잠깐 관찰했다. 무리도 보이지 않고, 딱 한 마리였는데 금방 사라졌다. 2015.5.1. 소청도 2015.5.4. 소청도 2012. 4. 30.
쇠유리새 Luscinia cyane 예전 홍도 탐조시 사체를 관찰한 적은 있으나 생생한 녀석을 이렇게 직접 가까이서 관찰하고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보지 못한 녀석들이 많다는 것은 아직도 볼 녀석들이 많다는 희망과 기쁨이리라.^^ 2012.4.28. 문갑도 2013.4.27. 어청도 2015.5.1. 소청도 암컷의 모습이다. 깃이 젖어 있고 꼬리깃을 보여주지 않아 동정에 어려움이 많았던 녀석이다. 동정에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2015.5.2. 소청도 2017.4.23. 어청도 2017.5.3. 소청도 2012. 4. 30.
붉은양진이 문갑도 탐조에서의 또다른 수확 붉은양진이(적원자)를... 그것도 암수를 모두 보았다. 여기까지가 수컷의 모습. 안타까운 사실은 현장에서는 잘 몰랐는데... 집에 돌아와 자세히 보니 녀석의 왼쪽 날개가 성치 않아 보인다는 사실이다. 뭔가 사연을 간직한 녀석이다. 암컷의 모습. 거리가 멀고 나뭇가지 끝에 앉아 있어서... 기록용으로 왕창 크롭하였다. 붉은색이 화려한 수컷과 달리 암컷은 참 수수하다. 2012.4.29. 문갑도 2012. 4. 30.
흰눈썹황금새 4월 28-29일 문갑도 탐조의 수확 참 예쁘고 앙증맞은 녀석.^^ 세워놓은 리어카 손잡이 위에 앉아 있다. 수동렌즈라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 확실하게 보여준 옆모습. 얼굴을 보면 딱새의 느낌이 온다. 2012.4.28. 문갑도 너무 멀어서 800mm로도 역부족. 결론은 왕창 크롭이다.^^ 큰 애벌레를 잡아 쉽게 먹지 못하고 물총새마냥 나무에 패대기치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좌우를 살피는 녀석. 먹고 나니 힘이 솟는지 경계의 눈빛이 빛난다. 2012.4.29. 문갑도 2012. 4. 30.
물까마귀 Cinclus pallasii 새끼에게 먹일 먹이를 입에 물고 있다. 주로 작은 물고기나 하루살이, 날도래 유충 같은 작은 수서곤충들이다. 2008.4.27. 원주 2007.5.29. 원주 잠시라도 한 장소에서 가만히 있지 않는 녀석들이고 무척이나 예민한 성격이라 기록이 쉽지 않다. 2008.4.27. 원주 유조의 모습 운 좋게도 이소중인 녀석들을 만났다. 2008.4.27. 제천 오랜만에 녀석과 조우했다. 하천보에서 검은등할미새를 관찰하고 있는데 쪼르륵 녀석이 날아와 놀다간다. 2014.10.7. 원주 해질녘에 만났지만 반갑다. 2021.1.14. 원주 2012. 4. 24.
흰물떼새 원주천에서 자주 보는 흰목물떼새와는 분명 다르다. 머리의 색이 옅은 갈색으로 하천보다는 바닷가에서 많이 관찰된다. 작고 귀여운 녀석이다. 2007.4.29. 아야진 2010.2.7. 서산 궁리포구 2011.4.25. 시화호 2016.4.23. 천수만 의외의 장소에 녀석이 번식중이다. 쌍안경으로 확인해 보니 알은 3개이다. 무사히 번식에 성공하기를... 2016.4.24. 천수만 2012. 4. 24.
상모솔새 Regulus regulus 이 녀석의 생김을 보면 참 귀엽고 앙증맞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위의 노란띠가 특징적인 아주 작은 녀석이다. 소나무나 전나무 같은 침엽수에서 주로 발견된다. 2007.2.11. 제천 2008.1.16. 제천 2011.4.10. 문갑도 오랜만에 귀여운 녀석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6.2.20. 원주 2018.1.26. 원주 건물 뒤 잣나무에 여러 마리가 보인다. 2022.1.12. 학교 2012. 4. 24.
검은등할미새 Motacilla grandis 2006.5.21. 원주 2008.5.12. 원주 걸음마 단계에서 발전하여 혼자 먹이를 구하고 있는 유조의 모습. 회색등과 머리색이 아직 앳띤 모습이다. 2008.7.4. 원주 이제 돋기 시작한 초록 사이에서 거미 한 마리를 찾아 잡아 물었다. 흑백의 조화가 이루어진 예쁜 모습 2010.4.5. 원주 새끼에게 먹이를 잡아다 먹이는 어미의 모습 몰골이 말이 아니다. 덕분에 예쁘게 자란 유조의 모습 2010.7.18. 원주 2011.4.16. 원주 다소 이른 듯 하나 벌써 번식에 성공하여 유조들이 돌아다닌다. 2011.4.24. 원주 2012.1.7. 원주 2013.1.5. 원주 2013.2.24. 원주 2014.1.4. 원주 2012. 4. 24.
흰목물떼새 Charadrius placidus 오래 전 흰목물떼새의 포란 장면 관찰 이제는 '자연형' 하천 공사로 보기 좋게 변한 하천, 송두리째 사라져버린 모래톱과 자갈밭.... 2006.4.14. 원주 2006.4.27. 원주 가까이 가도 움직이지 않던 녀석이 한참을 지나서야 나를 노려본다. 여전히 한 다리로 서 있다. 모처럼 렌즈 꽉차게 담은 녀석의 모습 목을 쭈-욱 빼고 주변을 둘러보는 경계의 모습 신혼 살림을 준비하던 중인지 한 녀석은 경계를 하고 한 녀석은 부리와 다리를 이용해 자갈밭을 움푹하게 만들고 몸을 집어넣어 적당함을 가늠해보고 있다. 모처럼 함께 포즈를 취해 주었다. 앞쪽이 흰목물떼새, 뒤쪽이 꼬마물떼새 꼬마물떼새는 흰목물떼새보다 몸의 크기도 작고 노란 눈테가 더 굵고 진하다. 추운 겨울, 녀석의 다리에 얼음이 달라붙었다. 멸종위.. 2012. 4. 24.
비오리 Mergus merganser 암컷 구조 누군가의 총에 관통상을 당하고 희미해져가는 한 생명...... 2009년 2012. 4. 22.
까투리의 죽음 누군가가 놓은 오염된 먹이(볍씨)를 먹고 죽어 있는 까투리의 모습. 들판 여기저기 볍씨를 놓고 새들의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 2012. 4. 22.
떼까마귀 뜬금 없이 이 녀석을 섬에서 만날 줄이야. 그것도 무리가 아닌 한 마리를.... 섬탐조 첫날엔 무척이나 경계가 심하더니 3일차에는 사람 신경 안 쓴다. 많이 먹었다 이거지^^ 2012.4.8. 외연도 2012. 4. 17.
힝둥새 Anthus hodgsoni 외연도 언덕 고개 부근에서 무리지어 다니며 먹이를 찾고 있다. 녀석을 처음 만난 건 제주도였는데.... 유채밭의 검은색 돌담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2012.4.9. 외연도 2012. 4. 17.
밭종다리 원주천 하류에서 많이 발견되는 작은 녀석이다. 깃의 색과 물이끼 낀 하천의 색이 비슷하여 가만히 있으면 잘 드러나지 않는다. 2008.1.25. 원주 호저면 짝다리로 포즈를 잡고 있다. 2008.1.31. 원주 호저면 2008.3.30. 원주 호저면 여름깃의 모습이다. 아랫면 전체적으로 살구색을 띠고 있다. 2010.4.18. 경포습지 2010.4.25. 경포습지 2011.4.17. 원주 2011.12.29. 원주 호저면 흰목물떼새와 크기가 비교된다. 부지런히 돌아다니긴 하는데 온통 눈밭이라 먹을 것 찾기가 만만치 않다. 2012.2.1. 원주 호저면 여름깃을 한 녀석이라 그런지 몸색과 비슷한 곳에서만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리 생생해 보이지는 않았다.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녀석으로 보인다. 2.. 2012. 4. 17.
물총새 Alcedo atthis 2007.3.17. 원주 잠수 후 깃을 털고 있는 모습 2008.7.22. 원주 2008.9.28. 원주 겨을을 보내고 있는 녀석 2009.2.5. 원주 2010.4.18. 원주 쌍안경으로 숨어 있는 녀석을 찾았다. 2010.8.17. 원주 진리습지의 하수구 주변에서 만난 녀석 2011.5.15. 흑산도 외연도 습지가 있던 곳에 공원이 생기고, 작은 연못이 만들어졌는데.... 물은 군데군데 고여 있을 뿐, 전체적으로 아직은 바닥만 축축한 수준이다. 당연히 아직은 물고기가 살만한 환경이 못 되는데... 뭐 먹고 살게 있다고 여기에서 물총새를 만날 줄이야. 2012.4.8. 외연도 2013.4.27. 어청도 이제는 겨울에 녀석을 관찰하는 일이 드물지 않다. 2014.1.20. 충주 산간 계곡에서 버들치를 사.. 2012. 4. 15.
흰배지빠귀 Turdus pallidus 봄철 섬에서는 늘 녀석들이 바글거리지만, 뭍에 들어오면 어디에 숨어버리는지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다. 사방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강원도는 녀석들의 좋은 서식지이지만, 탐조인의 입장에선 정말 어려운 탐조지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어쩌랴! 내가 사는 곳이 강원도인 것을. 바쁜 시간과 일정을 쪼개 녀석들을 만나러 부지런히 돌아다닐 수밖에....^^ 청태산 맑은 물 주변에서 녀석을 만났다. 여러 개체가 보인다. 2008.5.1. 횡성 금대리 가든 옆 나무에 번식중인 녀석 2008.6.12. 원주 2009.5.2. 흑산도 2009.5.3. 흑산도 2011.5.15. 흑산도 2012.4.9. 외연도 2015.5.1-3. 소청도 2012. 4. 15.
뿔논병아리 논병아리 종류 중 가장 크며, 목이 긴 편이다. 머리의 검은색 뿔깃이 특징적이다. 2008.10.26. 경포호 2011.3.27 섬에서 이 녀석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뭍에서 2시간이나 떨어진 곳에 그것도 혼자 웬 일일까? 외연도 선착장 바로 앞에서 먹이 사냥 중인 녀석이다. 완전한 여름깃을 하고 있다. 2012.4.8. 외연도 2020.2.24. 속초 청초호 한 녀석이 가까이 들어와 있다. 정박한 배들 사이에서 먹이활동 중이다. 2022.1.28. 양양 동산항 2012. 4. 15.
대륙검은지빠귀 Turdus merula 이 녀석을 처음 만난 건 2009년 1월 중국여행에서이다. 진시황의 아방궁을 둘러보고 나오려 하는데, 주위에서 시꺼먼 녀석들이 날아다녀서 뭔가 하고 쫓아가 보았더니 입구 옆 개천(하수구)에 녀석들이 모여 있는 것이 아닌가? 시커먼 녀석들이 하수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녀석이라니! 2009.1.7. 중국 2009.5.5. 홍도 2012.4.8. 외연도 여러 마리를 관찰했는데 모두 다 활동이 왕성하여 가깝게 관찰하기는 어렵다. 2015.5.3. 소청도 2012. 4. 15.
쇠붉은뺨멧새 Emberiza pusilla 2012.4.7. 외연도 2019.4.20-21. 흑산도 촉새와 더불어 개체수가 꽤 많다. 2019.4.27. 외연도 2012. 4. 15.
되새 Fringilla montifringilla 2012.4.8. 외연도 무리를 지어 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2019.4.27. 외연도 2012. 4. 15.
붉은부리찌르레기 Sturnus sericeus 사천항 주변 전봇대에서 무리를 만났다. 2008.11.13. 강릉 늘 찌르레기와 어울려 다니는 붉은부리찌르레기. 섬에서도 마찬가지로 어울려 돌아다닌다. 2012.4.8. 외연도. 2012. 4. 15.
후투티 Upupa epops 느티나무에 둥지를 마련했다. 같은 나무에 솔부엉이도 함께 있다. 2009.6.9. 문막 육추중인 모습 새끼에게 먹이를 넣어주고 있다. 딱따구리가 뚫어놓은 소나무 구멍을 둥지로 삼았다. 2010.6.2. 원주 이렇게 머리깃을 펼쳤을 때 모습이 인디언 추장의 모자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혹자들은 인디언 추장새라고도 부른다. 2010.6.11. 원주 외연도의 한 식당 남주인께서 생전 처음 보는 새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머리에 뿔이 달린 녀석인데 노란색을 띠고 있다고 한다. 직감적으로 이 녀석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녀석의 특징은 머리깃을 제대로 펼쳤을 때 두드러지는데.... 눈으로만 보고 담지는 못했다. 그래도 큰 경계 없이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좋았다. 2012.4.8. 외연도. 2012. 4. 15.
호랑지빠귀 2009.5.4. 홍도 2010.12.29. 국립수목원 한밤중이나 새벽에 '삐-익, 삐-익'하는 소리로 잠을 깨우는 녀석. 군대 시절 주변에 산소가 있는 깊은 산 능선 초소에서 이 녀석 우는 소리를 들으면 소름이 끼쳤는데... 고참들이 저승새라고 이름을 붙여 놓았었다.^^ 4/7-10일, 외연도. 2012. 4. 15.
촉새 Emberiza spodocephala 실제로 만나 보면 그리 시끄럽지도 않은데... 왜 말 많은 사람을 촉새에 비유하는지 모르겠다. ^^ 노란 배와 회색빛을 띤 머리가 인상적인 녀석. 4/7-10일, 외연도. 201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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