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록담1 한라산 산은 험하지 않았지만, 왕복 거리가 좀 되어 눈 속에 장비 짊어지고 고생을 좀 했다. 그래도 제주도 가면 한라산은 기본이 아니던가^^ 눈의 무게를 튼튼히 지탱하고 있는 삼나무숲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산을 오르며 굴거리나무, 삼나무, 구상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 진달래밭 대피소 주변에서 바라본 정상의 모습. 백록담을 향해 오르는 사람들. 눈보라와 거센 바람에 오르는 일이 쉽지 않다. 대부분의 카메라와 배터리는 이미 얼어 작동이 잘 되지 않는다. 15초 정도 잠깐 열린 겨울 백록담 풍경. 운 좋게도 겨울 한라산 첫 등산으로 백록담을 사진에 담았다.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본 풍경. 잠깐 사이 구름이 걷히자, 이내 또다른 구름이 일어난다. 2012.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